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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에 롤스로이스·벤츠 다수…제재 위반 조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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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12:01
2019년 3월 12일 12시 01분
입력
2019-03-12 12:00
2019년 3월 12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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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위 패널 보고서 “암호화폐로 금융제재 회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 평양 시내를 카퍼레이드 하며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8.9.18/뉴스1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한에서 롤스로이스 등 고급 외제 승용차가 다수 목격돼 유엔이 약 20개 나라를 대상으로 대북제재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인용, “북한 시내에 롤스로이스 팬텀, 메르세데스 벤츠 리무진, 렉서스 LX570 전륜구동 모델 등의 고급차가 등장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엔은 이를 근거로 회원국들의 대북 사치품 거래 금지 위반 가능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작년 9월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카퍼레이드를 했을 때도 벤츠 최상급 모델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를 개조한 차량을 공개했었다.
이와 함께 이번 보고서엔 Δ북한이 사이버 공격와 암호화폐를 이용해 금융제재를 회피하고 있으며, Δ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분산 배치됐을 뿐 온전하게 유지(remain intact)되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패널들은 작년 11월 북한 영변 핵시설 일대를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원심분리기가 4000개 가량 가동 중이었고 새 건물이 건설되고 있었다”고 적시했다.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은 매년 2차레 대북제재 이행현황 및 그 효과 등을 정리한 보고서를 안보리에 제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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