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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지지율 35% 민주당 대선후보 선두…샌더스 27%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0 09:53
2019년 3월 20일 09시 53분
입력
2019-03-20 09:51
2019년 3월 2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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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주 전에 비해 4%p 상승
오루어크·해리스 지지율 8%로 공동 3위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2020년 미 대선에 나설 민주당 경선 주자들과 잠재적 후보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 포인트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다.
모닝컨설트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 사이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35%로 1위이다. 이는 1주 전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도는 27%로 2위이며 지난주 지지율에서 변동이 없었다.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지난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베토 오루어크 전 하원의원이 똑같이 지지율 8%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해리스 의원의 지지도는 지난주 10%에서 2%포인트 하락했다.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경선이 일찍 치러지는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네바다주의 조사 응답자들 사이에서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리며 리드하고 있는 나타났다.
이들 주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은 39%로 샌더스 의원을 11%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모닝컨설트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민주당 경선 또는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1만3551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허용오차범위는 ±1%포인트이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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