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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후생상, ‘김포공항 난동’ 직원에 “엄정 대처”
뉴스1
업데이트
2019-03-22 14:59
2019년 3월 22일 14시 59분
입력
2019-03-22 14:56
2019년 3월 22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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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여행 중 벌어진 일이나 극히 유감”
일본 후생노동성 청사 표지판 <자료사진> © News1
일본 정부가 최근 김포공항에서 난동을 부린 후생노동성 출신 과장급 직원에 대해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해 엄정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교도·지지통신에 따르면 네모토 다쿠미(根本匠) 일본 후생노동상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사적으로 여행하던 중에 벌어진 일이라 해도 극히 유감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케다 고스케(武田康祐) 전 후생노동성 임금과장(47)은 지난 19일 한국여행을 마친 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길에 항공사 직원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다케다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한국인이 싫다”는 등의 폭언도 했다.
다케다는 사건 당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곧바로 귀국했으나, 이후 공항 난동 사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자 후생성은 20일자로 그를 관방부로 전보 조치했다.
후생성은 이번 사건의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한국에도 간부급 직원을 파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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