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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400명 승선 노르웨이 표류 크루즈선, 무사히 항구 도착
뉴스1
업데이트
2019-03-25 08:07
2019년 3월 25일 08시 07분
입력
2019-03-25 07:47
2019년 3월 25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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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고장으로 연안 표류…예인선 두 척이 옮겨
탑승자만 1373여명…“재앙 직면할 뻔”
1400여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중 엔진 고장으로 노르웨이 연안에 표류한 크루즈 여객선 ‘바이킹 스카이’호가 24일(현지시간) 항구에 무사히 도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4시쯤 바이킹 스카이호가 예인선 두척의 도움을 받아 인근 몰데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고 밝혔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서부 뫼레오그롬스달 앞바다 2㎞ 해상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전날부터 표류했다.
여객선에는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해 모두 1374명이 탑승해 있었다. 노르웨이 구조당국은 여객선이 좌초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헬리콥터를 이용해 승객 479명을 구조했었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이날 엔진 4개 가운데 3개가 다시 작동하면서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항구로 향했다. 이어 여객선이 몰데항에 안전하게 입항하면서 배 안에 남은 900여명의 승무원 및 승객도 땅을 밟게 됐다.
합동구조본부를 이끈 한스 비크 경찰청장은 “탑승객 대부분은 노령자였다”며 “거의 재앙이었다. 만약 배가 좌초했다면 더 큰 재앙을 직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승객 중 915명은 미국과 영국 국적자였다. 또한 캐나다, 호주 국적자도 포함돼 있었다.
구조당국은 구조된 탑승자 가운데 17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최대 8m 높이 파도로 선체가 흔들리면서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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