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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서 신종플루로 21명 사망…9년 만에 최고치 기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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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16:12
2019년 3월 27일 16시 12분
입력
2019-03-27 16:09
2019년 3월 27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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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총 2만1982건 감염…741명 사망
5월초 몬순 기간 '2차 대유행' 우려
인도에서 일명 ‘돼지 독감’으로 알려진 신종 플루(H1N1) 유행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수도 뉴델리에서만 21명이 사망해 지난 2010년 이후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지 힌두스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재 H1N1 신종 플루로 인한 뉴델리 지역의 사망자수는 총 21명으로 지난 2010년 기록한 77명이 사망한 이후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델리 지역 감염건수는 3512건으로 지난 2015년 4307건 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올해 통계가 3월말 현재 누계인 것에 비해 과거 수치는 연간 통계인 것을 감안할 때 신종플루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도 전체 지역으로는 올해 3월말 현재 2만1982건이 감염돼 74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감염건수 1만4992건을 이미 돌파했으며, 지난해 사망자수 1103명에도 근접하고 있다.
올해 급속히 확산되는 신종플루는 2월 중순 1주일만에 609건이 발병하는 등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건 당국은 오는 5월초부터 시작되는 몬순 시즌에 계절적 요인으로 신종 플루의 2차 대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어 신종 플루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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