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정부의 장관 2명과 대변인 사임…대통령궁 발표

  • 뉴시스
  • 입력 2019년 3월 28일 07시 19분


코멘트

유럽, 디지털부 장관과 정부대변인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의 엘리제궁은 27일(현지시간) 정부의 장관 2명과 정부대변인이 다가오는 유럽의회 의원 선거와 지방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 각각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대통령궁은 보도자료를 배포, “ 그 동안 유럽연합 담당장관을 맡아온 나탈리 루아조, 디지털부 장관 무니르 마주비, 정부대변인 벤자민 그리보의 사임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후임자에 관련된 자세한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2017년 마크롱 정부의 일원이 된 노련한 외교관 출신의 로아조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퇴이유는 5월 24~26일 치러질 유럽연합 선거에서 여당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라고 발표했다.

벤처기업인 출신의 30대 청년 마주비와 그리보 대변인은 2020년도 파리 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 파리= 신화/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