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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글라데시서 고층빌딩 화재로 최소 19명 사망…“상당수 갇혀있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9 00:00
2019년 3월 29일 00시 00분
입력
2019-03-28 22:40
2019년 3월 28일 2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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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시내에서 28일 22층 고층건물에 큰불이 나서 번져 적어도 1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밝혔다.
소방국 관계자는 신화통신에 화재가 이날 오후 1시께 발생했고 지금까지 사망자 가운데 스리랑카 국적 남성이 1명 포함됐으며 6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또한 관리들은 불길에 휩싸인 건물 안에 아직도 상당수가 빠져나오지 못한 채 있다고 말해 갈수록 희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건물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은 창문 혹은 지붕에서 손수건 등을 필사적으로 흔들며 구조를 호소했다고 한다.
건물 밑에는 학생 등이 구조 활동을 돕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간혹 휴대폰 촬영하는 사람도 눈에 띄었다.
한 목격자는 화재 발생 직후 세 사람이 8층에서 기어내려 오던 중 한 명이 떨어졌고 그 사람은 얼마 후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19층에서 불길을 피해 뛰어내린 세 사람이 모두 사망했다는 얘기도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오후 6시께 거의 진화한 상태로 잔불 정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불이 난 건물은 신흥 개발지인 바나니 지역에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인구 밀도가 세계 최대 수준인 다카에서는 주산업인 섬유의복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지난달에도 옛 시가지 화재로 71명이 숨진 바 있다.
【다카=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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