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내달 11일 미국서 한미정상회담” 확인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29일 13시 22분


“北 최근 상황과 양국 사안 논의 예정”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양자회담 전 손을 잡고 있다.(청와대 제공)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양자회담 전 손을 잡고 있다.(청와대 제공) /뉴스1
한미정상회담이 내달 11일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확인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백악관에서 만나 북한의 최근 상황과 양국 간 사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의 발표에 앞서 청와대도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초청으로 오는 4월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7번째. 가장 최근엔 지난해 11월30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했을 때 이뤄졌다. 당시 회담은 배석자 없이 단독정상회담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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