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민주당 대선주자 바이든, 여성에 부적절 접촉 논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30 23:22
2019년 3월 30일 23시 22분
입력
2019-03-30 23:21
2019년 3월 30일 23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머리 냄새 맡고 뒤통수에 입 맞춰…충격적이었다"
미국 민주당 주요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재직 시절 여성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루시 플로레스 전 네바다주의원은 전날인 29일 뉴욕 잡지 ‘더컷’에 기고한 에세이를 통해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주장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 상하원 선거가 치러지던 2014년 11월 당시 네바다주 부지사 후보였던 플로레스의 선거 캠페인이 진행되던 중 그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
플로레스는 기고문을 통해 “그가 몸을 기울여 내 머리카락 냄새를 맡았다. 나는 몹시 당황했다”며 “그가 내 뒤통수에 입을 맞췄다. 나는 무슨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당시 심경을 “당황스러웠고, 충격 받았고, 혼란스러웠다”고 묘사한 뒤 “나는 움직일 수 없었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는 그를 내게서 떼어내기만을 바랐다”고 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 측 빌 루소 대변인은 플로레스의 폭로와 관련해 “그때는 물론 그때로부터 몇 년 뒤에도, 그(바이든) 또는 당시 그와 함께 일한 직원들은 플로레스가 어느 때에든 불편해한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루소 대변인은 다만 “플로레스에게는 자신의 기억과 생각을 공유할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사용할 기회를 갖는 것은 우리 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게 바이든 전 부통령의 믿음”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여부를 결정할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 주요 주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임기 8년 동안 함께 일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서프보드 잡고 7시간 버텼다”…양양 실종 다이버 극적 생환
선관위 전에 SR 있었다…‘아빠 찬스’로 입사한 이들의 최후[법조 Zoom In : 법정시그널]
‘8일’이 ‘9개월’로…우주에 발 묶인 보잉 우주비행사 19일 지구 복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