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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유조선, “한국내 탈북민과 연계하지 않는다” 밝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1 10:11
2019년 4월 1일 10시 11분
입력
2019-04-01 10:10
2019년 4월 1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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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올린 글에서 주장
북에 정치범수용소 해체 등 요구
"지금 큰 일들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공격한 자유조선이 31일(국제표준시 기준) 홈페이지에 북한의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정치범수용소 해체, 탈북민 북송 중단, 개혁 개방 등을 요구할 것이며 이를 거부하면 수치를 경험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글을 게재했다.
자유조선은 “우리의 존재는 보이지 않습니다. 숨소리도 들을 수 없습니다”라면서 “한국 거주 탈북민 누구와도 연계를 갖거나 전화통화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유조선을 거론하는 탈북민과 사칭하는 자들을 신뢰하지 말도록 언론에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자유조선은 또 그들의 활동에 대해 언론에 실린 기사들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지금 큰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때까지 우리는 폭풍전야의 침묵을 지킬 것이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적으로 사실들을 지지하고 인내해서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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