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리크 오는 2006년 경영 분야 그랑제콜인 고등상업학교(HEC)를 졸업했으며 24세에 정계에 입문했다. 마크롱 대통령과는 2011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선 캠프에서 같은 보좌관 신분으로 처음 만났다. 2017년부터 엘리제궁에서 디지털 경제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동생은 하원의원 델핀 오(한국명 오수련·34)이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자부심을 느낀다. 프랑스의 기술과 융합, 디지털화를 위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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