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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뉴욕서 조깅하던 여성 살해용의자 교수형 선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2 12:43
2019년 4월 2일 12시 43분
입력
2019-04-02 12:41
2019년 4월 2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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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뉴욕 퀀즈 지역에서 조깅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에게 교수형이 선고됐다.
1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퀀즈 법원은 이날 살인 용의자 샤넬 루이스(22)의 2급 살인 혐의와 성폭행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다.
루이스는 지난 2016년 8월 뉴욕시 자치구인 퀸즈 지역에서 조깅을 하던 여성 카리나 베트라노(30)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루이스는 2017년 2월 체포됐고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실인죄로 교수형이 선고됐다.
루이스 변호인측은 루이스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인종 차별적인 분위기에서 자백을 강요받았고 루이스의 DNA가 범죄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무죄를 주장했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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