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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억류 인도 어부 360명 석방…긴장완화 겨냥 ‘유화 조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6 04:36
2019년 4월 6일 04시 36분
입력
2019-04-06 04:33
2019년 4월 6일 0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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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는 5일(현지시간) 최근 들러 공중전과 교전 등을 벌이면서 긴장이 고조하는 인도에 대한 유화 조치로서 불법 어로행위로 구금한 인도 어부 360명을 석방한다고 발표했다.
모함마드 파이잘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아라비아해의 자국 수역에서 무단으로 고기를 잡은 혐의로 연행 구금당한 인도 어부들을 오는 15일부터 4차례로 나눠 풀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석방 조치는 파키스탄군 당국이 카슈미르에서 인도 측에 일방적인 발포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6명이 부상했다고 비난하기 몇 시간 전에 나왔다.
파키스탄과 인도의 해상 당국은 그간 수시로 불법 어로를 이유로 상대 어선을 나포하고 어부들을 억류해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파키스탄군과 인도군이 카슈미르에서 총격전을 펼쳐 파키스탄과 인도 병사 7명과 3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 양측은 상대가 먼저 도발했다고 주장했다.
인도는 2월14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경찰 40명 이상이 사망한데 대한 보복으로 같은 달 26일 파키스탄 영내 이슬람 과격분자 기지를 공습했다.
27일에는 공중전까지 펼쳐져 양쪽 합쳐서 전투기 3대가 격추되는 등 양국 간 긴장이 급속도로 높아졌다.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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