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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美경제, USMCA 의회 비준·對中무역협상 타결 여부 중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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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01:10
2019년 4월 10일 01시 10분
입력
2019-04-10 01:08
2019년 4월 10일 0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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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 경제성장률 2.3%로 하향 조정
=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지난 1월의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내린 3.3%로 제시하면서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도 2.3%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IMF는 지난해 10월 미국의 2019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2.5%로 예상한 바 있다.
IMF의 올해 미국 경제성장 전망치 2.3%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전망치 2.1%보다 높다.
IMF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무역갈등을 세계 경제성장 둔화의 주요 위험요소로 꼽았다.
IMF의 보고서는 기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하는 미국-캐나다-멕시코협정(USMCA)이 미 의회에서 승인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USMCA는 지난해 11월30일에 서명됐지만 아직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들 세 나라간 무역협정이 완료되지 못하면 미국 경제에 미칠 파장이 클 것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의 3대 교역국에 속하며 이들 두 나라는 지난해 미국 무역의 30%를 차지했다.
IMF는 “무역정책의 불확실성과 관세보복에 대한 우려는 기업 투자를 위축시키고, 상품 생산 및 공급을 방해하며 생산성 향상을 둔화시킬 것”이라며 “기업 수익성에 대한 전망이 나빠지면 금융시장 정서가 위축되고 성장이 더욱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지난해 무역의 16%를 차지한 최대 교역국 중국과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 미국에 큰 타격을 주게 되고, 중국 정부의 경제활성화 노력도 궤도를 벗어나게 된다고 IMF가 지적했다.
중국 경제의 지난해 성장률은 6.6%로, 거의 30년 만에 가장 둔화된 것이었다. IMF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6.3%, 내년 성장률을 6.1%로 전망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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