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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하나, 엄마 둘…‘세 부모 아이’ 태어났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4-12 11:20
2019년 4월 12일 11시 20분
입력
2019-04-12 11:18
2019년 4월 12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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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그리스에서 엄마, 아빠 외에 다른 사람의 유전자를 함께 물려받은 이른바 ‘세 부모 아이’가 태어났다고 미국의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와 스페인 의료진은 지난 9일 부모가 3명인 남자아이의 탄생소식을 공개하며 이는 인류 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아이는 사내아이로 체중은 2.7kg이다.
신생아는 이른바 ‘모체방추이식(maternal spindle transfer)’이라고 불리는 체외수정을 통해 탄생했다. 이는 건강하지 않은 난자의 핵을 건강한 기증자의 난자로 대체해 수정하는 시술을 뜻한다.
당초 이 아이의 어머니는 불임이었다. 난자의 핵이 건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의 어머니는 다른 여성의 난자 핵을 기증 받아 새로운 난자를 생성한 뒤 남편의 정자와 수정,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영국은 세 사람의 유전자를 결합하는 체외수정을 세계 최초로 합법화했다. 미국은 이를 아직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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