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여성이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립스틱이 얼룩지지 않았다며 공개한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여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타린 엘리스는 최근 차를 몰고 가다가 전면부가 심각하게 파손되는 충돌 사고를 당했다.
이 여성은 사고와 함께 에어백이 터지면서 얼굴을 강하게 부딪쳤으나 화장이 전혀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에 깜짝 놀랐다. 립스틱 자국이 에어백에 살짝 묻은게 전부였다.
타린은 이 사실을 사진과 함께 SNS에 소개하며 해당 립스틱 브랜드를 칭찬했다.
타린은 트위터에 “OO립스틱이 얼마나 밀착력이 있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나는 방금 교통사고가 났고 에어백에 립스틱 자국이 남았지만 내 얼굴은 멀쩡해”라고 글을 썼다.
이 글릉 트윗은 빠르게 퍼지며 인기를 끌었고 많은 여성들이 몰려들어 수천 개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교통사고를 당했다니 안타깝지만, 어떻게 차 사고가 났는데 얼굴이 그렇게 멀쩡해 보이니?”라고 물었고 어떤 네티즌은 “너는 말 그대로 차에 작별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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