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13일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는 영문도 모르고 변을 당한 소년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 운동이 열렸고, 16일(한국 시간) 오후 3시 기준, 당초 목표액 50만 달러(약 5억7000만 원)을 훌쩍 넘은 65만9000달러(약 7억5000만 원)가 모금됐다.
모금 개설자는 "피해 가족은 사람들이 이웃삼고 싶어하는 선한 가족"이라며 "소년은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 의해 이유없이 던져졌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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