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군 조기경보기 쿵징(空警) 500, 전략폭격기 훙(轟 H)-6K, 전투기 젠(殲 J)-11과 수호이 30, 수송기 윈(運)-8 등이 전날 중국 남부 기지를 이륙해 대만과 필리핀 사이 바시해협을 통과하고 서태평양으로 날아갔다.
이중 전략폭격기 훙-6K는 중국으로 귀환할 때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지마(宮古島) 간 미야코 해협 상공을 통과했다.
중국군 동향은 훈련 목적 말고도 대만을 위협하면서 미국을 견제하는 정치적인 의도는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군 전투기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영공에 침입해 긴장을 고조시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