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검찰, IS 가담 후 조직원 모집한 20대 남성 체포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17일 18시 38분


독일 당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고 독일에서 IS 조직원들을 모집해 시리아로 보낸 혐의로 2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검찰은 17일(현지시간) 볼칸 L.로 신원이 확인된 28세 남자를 함부르크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볼칸 L.은 IS 조직원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검찰은 이 남성은 2013년 11월 시리아로 여행을 떠났으며 현지에서 IS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검찰은 볼칸 L.이 2014년 3월 독일로 돌아온 뒤 IS 조직원을 모집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볼칸 L.이 2014년 여름 한 남자를 시리아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를린=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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