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20개월 딸이 개·돼지?…‘뜬장’에 가둔 아빠
뉴스1
업데이트
2019-04-22 11:34
2019년 4월 22일 11시 34분
입력
2019-04-22 11:32
2019년 4월 22일 11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뜬장에 갇혀 있는 아이. 웨이보 갈무리
중국에서 아버지가 이혼한 전부인을 화나게 하기 위해 20개월 된 딸아이를 ‘뜬장’에 가둔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성보(紅星報)가 22일 보도했다.
뜬장은 개, 닭 등의 배설물을 쉽게 처리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밑에 구멍이 뚫려 있으며 지면에서 떨어져 있다. 그래서 뜬장이라고 한다.
더욱 문제는 이 같은 아버지를 처벌할 법률이 마땅치 않은 점이다. 중국은 아직 아동학대에 관한 법률이 미비하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것은 중국의 SNS에 뜬장에 갇혀 우는 아이의 동영상이 퍼지면서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 말이 없다” “아버지를 뜬장에 가두어 딸이 느꼈을 고통을 느끼게 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개했다.
이에 따라 광둥성 차오저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수사 결과, 아이의 아버지는 지난해 말 헤어진 전부인을 화나게 하기 위해 문제의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혼 당시 이 부부는 아이가 둘이었는데, 한 아이는 엄마가, 다른 아이는 아빠가 각각 양육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경찰은 아버지를 일단 구속한 뒤 아이는 경찰에서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처벌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중국에는 아직 아동학대를 처벌하는 법률이 없기 때문이라고 홍성보는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설]유명 재수학원 1년 비용이 의대 6년 등록금… 웃지 못할 현실
전기차는 클린? 브레이크 분진이 디젤 배기가스보다 해롭다
“2시에 폭파 하겠다”…협박전화에 호텔 투숙객들 대피 소동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