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실시된 통일지방선거에서는 이색 경력자도 대거 뽑혀 눈길을 끌었다. 도쿄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시부야구 선거에서는 여성 아이돌 ‘가멘조시(假面女性)’의 전 멤버 하시모토 유키(橋本ゆき·26) 후보가 당선됐다. 2016년 명문 도쿄대 문학부를 졸업해 ‘도쿄대 아이돌’로도 유명하다. 정원이 15명인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의회 선거에서는 91세의 야마다 하루오(山田治雄) 의원이 12선을 달성했다. 현재 일본 최고령 시의회 의원이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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