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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지지율 45%…뮬러 보고서 공개에도 변화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25 05:45
2019년 4월 25일 05시 45분
입력
2019-04-25 05:45
2019년 4월 25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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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힐-해리스X' 여론조사 결과
2월 중순 이후 45% 수준 이어져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보고서가 공개된 이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에 거의 변화가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더힐이 보도한 ‘힐-해리스X’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45%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18일 뮬러 특검 보고서가 공개되기 이전에 실시된 힐-해리스X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6%였다. 1주 사이 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22~23일 등록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허용 오차범위는 ±3.1%포인트이다.
힐-해리스X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76%는 뮬러 특검 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이에 대한 견해에는 예전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힐-해리스X의 여론조사는 2월 중순 이후 꾸준히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가 지난 19~21일 조사해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뮬러 보고서 공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로 전주의 44%에 비해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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