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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항공 파업…580여편 결항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27 22:37
2019년 4월 27일 22시 37분
입력
2019-04-27 22:37
2019년 4월 27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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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노조 임금 협상 결렬에 파업 결정
사측 "조종사 임금 이미 높아…13% 인상 과해"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3국 합작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은 조종사 파업으로 27일(현지시간)과 28일 항공편 다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종사들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사특과의 임금 협상이 최종 결렬되며 이같은 조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조종사 노조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종사 파업으로 고객들이 피해를 입은 것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으로 28일 587개의 항공편이 결항될 예정이다. 약 6만4000명의 승객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SAS 측은 북유럽 각국의 공항에 발목이 묶인 승객들에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승객들의 불만도 고조되는 분위기다. 여행자들은 SAS의 콜센터가 응답을 하지 않는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SAS 사측은 “우리는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며 “그러나 조종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회사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조종사들은 이미 높은 임금을 받고 있음에도 13%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SAS 조종사 노조는 “이번 분쟁은 단순한 임금 인상이 아닌 보다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근무 시간에 대한 요구에 대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파업으로 SAS에 하루 6000만~8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73억~97억원) 상당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약 2주 정도 파업이 이어질 경우 SAS의 연간 이익에도 여파가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이번 파업은 SAS 자회사가 운행중인 약 30% 노선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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