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거의 끝나가고 있다”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5일 09시 20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슬로바키아 총리를 만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무역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너무 잘돼서 탈일 정도다. 수주내 뭔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역사적이고 기념비적 인 딜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허 중국 경제부총리는 오는 8일 100여 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워싱턴을 방문, 마지막 무역협상을 벌인다.

한편 CNBC 등 미국 언론들은 류허 부총리가 워싱턴 협상을 마무리하고 10일 양국이 무역협상 타결을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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