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툴루즈 공항 부근서 무장괴한 여럿 붙잡고 인질극”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8일 01시 02분


프랑스 남부 툴루즈 교외에 있는 편의점에서 7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이 여러 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경찰 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인질범의 신원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고 몇 명이나 억류하고 있는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수기동대가 사건 현장인 툴루즈-블라냐크 공항 부근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출동 중이라고 한다.

경찰은 편의점 주변에 안전경계선을 설치했으며 인질범은 당국 협상자와 얘기하겠다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번 인질극이 테러공격 사건과 관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파리 등 전국 여러 곳에서 주로 무슬림에 의한 테러사건이 빈번히 일어나 상당수의 인명피해를 내면서 경찰이 비상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파리=AP/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