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C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10만 명 이상이 신체가 절단돼 ICRC가 운영하는 카불 현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전체 환자의 8~10%는 어린이다. WP는 “1988년 ICRC의 카불 의료기관이 개원한 뒤 전쟁으로 신체 절단 치료를 받은 수많은 사람 중 한 명일 뿐”이라고 전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지금 심하게 울고 있다’ ‘마음이 찢어진다. 언제쯤이면 전쟁의 비극을 멈출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P등 외신에 따르면 8일 카불에서는 탈레반의 자살 폭탄 테러로 테러범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임보미기자 bom@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