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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멕시코 휴양지에서 총기난사… 1명 숨지고 11명 부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15 09:30
2019년 5월 15일 09시 30분
입력
2019-05-15 09:29
2019년 5월 15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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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야 델 카르멘 시의 한 술집에서 2명 난입해 무차별 권총사격
멕시코의 휴양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13일 밤(현지시간) 2명의 무장 남성들이 술집으로 쳐들어와 권총을 마구 발사하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총격 사건이 난 술집은 플라야 델 카르멘의 관광 중심지에서는 비교적 멀리 떨어진 해변에 있다.
퀸타나 로 주의 관광진흥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고로 인한 사상자 가운데 관광객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건 초기 발표로는 이 번 총격이 범죄조직들 간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되어 있다.
위원회는 그 동안 주 정부와 지도자들이 인기 있는 관광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감시 카메라 설치와 경찰 병력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는 이 전에도 거리 마약 조직들간의 거래 싸움에서 총격전이 벌어진 적이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지난 해 6월에도 이 도시의 빈민지역에서 총격전으로 7명의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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