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말레이시아 16세 소녀, 인스타그램 여론조사 후 ‘극단적 선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15 15:04
2019년 5월 15일 15시 04분
입력
2019-05-15 15:04
2019년 5월 15일 15시 0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조사 참여자 60% '죽음'에 투표하자 스스로 목숨 끊어
말레이시아에서 16세 소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음을 선택할지 아니면 살아야할지 여론조사를 벌인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론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69%는 그녀에게 죽음을 택할 것을 권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州) 경찰은 10대 소녀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매우 중요하다. 내가 ‘D(death·죽음)’ 아니면 L(life·삶)‘을 정할지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올린 뒤 결과를 보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이자 페낭주(州) 의회 의원인 람카팔 싱은 ”만약에 네티즌들 중 절반 이상이 그녀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말라고 권유했으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녀는 네티즌들에게 부탁해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았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싱은 ”이 나라에서는 자살도 범죄이므로 자살을 방조하는 행위 역시 범죄에 해당된다“라고 지적했다.
사이예드 사디크 사이예드 압둘 라만 말레이시아 청년 및 체육부 장관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우려할 수 밖에 없다“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를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2월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자해하는 이미지를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尹석방후 여권 대선주자들 ‘정중동 행보’
[동아광장/송인호]‘위기→지원’ 쳇바퀴 도는 건설업이 韓경제에 주는 교훈
폐렴 입원 교황, 병상서 즉위 12주년 맞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