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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알제리·아르헨티나 말라리아 청정국 지위 회복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3 04:32
2019년 5월 23일 04시 32분
입력
2019-05-23 04:32
2019년 5월 23일 0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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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말라리아 청정국 전세계 38개국으로 늘어"
세계보건기구(WHO)가 2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알제리와 남미 아르헨티나를 말라리아 감염이 없는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CNN 보도에 따르면 WHO는 이날 모기에 의한 질병 퇴치의 중요한 이정표인 말라리아가 알제리와 아르헨티나에서 사라졌다고 선언했다.
WHO는 이제 전세계 38개 국가가 말라리아 청정국(malaria free) 지위를 얻었다며 세계적으로 다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WHO 관계자는 “알제리의 사례는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들에게 국가 리더십, 과감한 행동, 투자, 과학을 통해 얼마든지 말라리아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 모기속(Anopheles) 모기에 물려서 전염되는 기생 질병이다. 말라리아는 예방도 가능하고 치료도 가능하다.
WHO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 세계적으로 약 2억19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말라리아 관련 사망자는 40만 명이 넘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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