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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터키, 불발쿠데타 연루혐의 외교관 249명 체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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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10:01
2019년 5월 26일 10시 01분
입력
2019-05-26 10:01
2019년 5월 26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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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소환 불응, 망명도
지금까지 체포공무원 7만7000명
터키 정부가 2016년의 불발 쿠데타와 연루된 혐의를 가지고 있는 외무부 내의 관리들에 대한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수많은 소속 관리들이 체포되고 있다.
터키 검찰은 이 번 주에만 외무부 소속 외교관과 일반 관리 249명에게 체포영장을 발급했으며, 그 대다수는 이미 체포되었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한 것으로 신화통신이 전했다.
터키의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현재 영장이 발급되어 체포, 감금된 인원의 대부분은 이미 외무부에서 축출당해 심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의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차우쇼을루 장관이 “ 그들은 모두 구체적 증거에 의거해서 우리 외무부에서 파면당한 사람들이다. 이번 체포는 우리가 그 동안 이들을 축출한 것이 얼마나 정당한 결정이었는지를 입증해 준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쿠데타 주모자 펫훌라흐 귈렌과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귈렌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대통령을 축출하려고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장기간 수배되어있다.
또 체포된 사람들은 2010년에서 2013년 사이에 외무부의 국가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해서 들어온 사람들이라는 혐의도 받고 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우리는 그 동안 부서내 인력을 줄여왔는데, 이제는 오히려 더 늘어났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외무부 소속의 공무원이 그 처럼 많이 체포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수사당국은 2016년 실패한 쿠데타 이후로 외무부에서 축출된 외교관이나 사무관이 35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해고된 외무부 공직자 가운데에는 전 정부의 대통령 외교 보좌관들과 대사들을 포함한 수많은 고위직이 포함되어 있다.
그 가운데에는 터키 본국의 소환에 응하지 않고 근무 현지에서 망명을 신청해서 살고 있는 외교관도 32명이나 된다.
터키 정부는 귈렌의 추종자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몇년 동안 계속 체포해왔다. 지금까지 7만7000여명이 투옥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쿠데타 시도뒤에 현직에서 쫒겨나거나 파면당한 공무원만도 15만명에 이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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