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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캐나다, 이르면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0 11:26
2019년 6월 10일 11시 26분
입력
2019-06-10 11:26
2019년 6월 10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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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10일 발표 예정
물병·비닐봉지·빨대 등
캐나다가 이르면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AP는 9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0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금지 품목으로는 물병, 비닐봉지, 플라스틱 빨대 등이 거론된다. 구체적인 금지 품목은 과학적 검토에 기반해 추려질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기 등 플라스틱 제품을 2021년까지 퇴출시키기로 한 유럽연합(EU)의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공영언론 CBC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캐나다에서의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률은 9%에 그쳤으며, 87%는 대규모 매립처리됐다.
【토론토=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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