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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군, 극초음속 무기 5년 이내 실전 배치…“중러 견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0 12:00
2019년 6월 10일 12시 00분
입력
2019-06-10 11:59
2019년 6월 10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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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항해 극초음속 미사일을 5년 이내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워싱턴 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육군 긴급능력개발 기간기술실 실장 닐 서굿 중장은 지구상 어떤 1시간 안에 타격 가능한 무기를 개발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굿 중장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쏘아올린다고 전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올 여름까지 시제품을 만들 군수업체를 선정하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서굿 중장은 설명했다.
육군은 극초음속 무기 개발과 함께 사이버전, 전자전, 정보전 등 중요 분야에도 주력해 태평양과 동유럽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과 러시아 전력을 억제할 생각이라고 한다.
러시아군은 작년 5월 마하 10의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중국도 지난해 극초음속 미사일 둥펑(東風)-17 시험 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월 새뮤얼 그리브스 미국 국방부 미사일 방어청(MDA) 청장은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극초음속 무기에 맞서고자 요격 미사일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브스 청장은 극초음속 무기의 요격 방안을 모색해온 연구가 끝나 그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브스 청장은 “기존의 미사일로는 요격이 어렵다는 판단이 나오면 극초음속 무기의 위협이 상존하는 이상 새로운 미사일 체계를 개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리브스 청장은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극초음속 무기의 요격 방식도 선택지에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극초음속 무기로는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2011년 HVT2 팰콘, 2010년에는 공군이 마하6의 X51 웨이브 라이더 개발에 나섰다가 모두 초기단계에서 중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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