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의사 부족 日, 로봇 활용한 ‘원격 수술’ 추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13 14:48
2019년 6월 13일 14시 48분
입력
2019-06-13 14:48
2019년 6월 13일 14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도쿄(東京)에 있는 외과 전문의가 홋카이도(北海道) 병원에 있는 로봇을 조작해 암 환자 수술을 집도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일본에서 조만간 현실이 될 전망이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이 로봇을 활용해 원격수술을 하는 제도 마련에 나섰다. 일본은 외과 의사 인력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환자가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일본 외과학회는 로봇을 활용한 원격수술 실현을 위해 이르면 오는 7월 가이드라인(지침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실증 실험을 통해 수년 내로 안정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원격 수술에는 내시경 수술 시 활용되는 ‘다빈치’라고 불리는 로봇을 활용할 전망이다. 이 로봇은 일본 국내에 350대 가량이 있으며, 위암 등 14개 종류의 수술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일본 법률상 의사는 온라인 진료 시 적어도 한 번 환자와 대면 진료를 하는게 원칙이며, 원격 수술은 할 수 없다.
그러나 외과의 인력부족으로 인해 최근 원격수술을 인정하는 지침안이 마련돼, 이르면 오는 7월 법률이 개정될 전망이다.
원격 수술이라고 해서 환자 수술에 로봇만 투입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의가 원격 조종을 통해 수술을 하고, 환자 옆에 별도의 의사가 함께 하는 방식이 상정되고 있다. 또 통신이 두절되거나 로봇이 고장 날 시에는 환자 옆 의사가 수술을 맡게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제주, 폐숙박업소서 시신 발견…주민등록 말소된 상태
[동아광장/송인호]‘위기→지원’ 쳇바퀴 도는 건설업이 韓경제에 주는 교훈
평생 모은 10억 쾌척 한종섭 할머니에 국민훈장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