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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메시, 전 세계 운동선수 수입 ‘1위’…1년에 1500억원 벌어
뉴스1
업데이트
2019-06-13 14:53
2019년 6월 13일 14시 53분
입력
2019-06-13 14:52
2019년 6월 13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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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호날두는 1088억원으로 2위
세리나 윌리엄스,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포함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복싱 선수인 플로이드 메이웨더를 제치고 포브스가 선정한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운동선수 1위에 선정됐다.
1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1억2700만달러(약 1502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메시의 연봉은 9200만달러(약 1088억원)이고, 스폰서 수입은 3500만달러(약 414억원)였다. 메시는 현재 아디다스와 게토레이, 화웨이, 마스터 카드, 펩시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메시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억900만달러(약 1288억원)로 2위를 차지했고, 3위에는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가 1억500만달러(약 1241억원)를 벌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수입을 많이 거둔 운동선수 100인에는 이들 외에도 25개 국가의 10개 종목 운동선수들이 포함됐다.
테니스 선수인 세리나 윌리엄스는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지난 1년간 수입은 2920만달러(약 345억원)로 63위를 기록했다.
‘머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메이웨더는 지난해 1위에 올랐지만, 적은 경기 수로 인해 이번 명단에서는 빠졌다. 메이웨더는 이번 조사기간 동안 종합격투기 선수인 코너 맥그레거와 킥복서인 나스카와 텐신 등과 단 두 차례만 경기를 가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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