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캐나다 C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에서 토론토로 가는 에어 캐나다 여객기에 탑승한 티파니 애덤스(여)는 비행 중 잠이 들었다.
한참을 자고 난 후 눈을 떴을 땐 비행기가 멈춰 있는 상태였다. 비행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아무도 없었으며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컴컴했다.
그는 여객기에 홀로 남겨진 사실을 지인에게 알리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배터리가 방전돼 금방 끊어졌다. 충전하기 위해 객실 내 모든 USB 포트에 연결해 봤지만 전체 전력이 끊긴 상태여서 소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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