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성향의 일본언론 산케이가 15일자 사설에서 “한국이 울면서 미국에 일본과의 갈등 중재를 요청할 생각을 하는 것은 착각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막말에 가깝게 우리나라를 비난했다.
산케이는 사설에서 이미 우리 정부가 강하게 부인한 전략물자 불법수출을 또다시 거론하며, “부정의 만연에 놀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 주장대로 적발 사례가 증가했다면 “불법수출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에 (수출규제) 철회를 요구하고 싶다면 그 전에 한국 스스로가 수출관리체제의 미비를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산케이는 또 “귀를 의심하게 되는 것은 강경화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전화 회담에서 일본을 비판하고 (일본의 수출규제가) 미국 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호소한 사실”이라면서 “미국에 울면서 중재해달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착각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요구되는 일은 이미 실추하고 있는 자국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책임있는 행동을 취할 수있는지 여부”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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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9-07-15 11:20:18
답답한놈 우물 판다고 문정권 굿판 벌여 놓고 동서로 왔따리 갔따리 하는것 보면 그런 소리 나오 겠네요.
2019-07-15 11:55:23
문재인이는 반일감정을 부추기면서.. 일본 산케이는 당연히 일본 정부편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것도 내로남불이냐? 나의 애국심은 애국심이고, 상대국가의 애국심은 비난 받아야 하나? 좌파 저것들은 거의 양아치 수준이다.
2019-07-15 11:48:32
그게 몬 막말이냐? 문재인 거의 울상아니냐? 일본 파이팅이다~~!!! 세상에 살다살다 일본을 응원하는 날이올줄이야 누가 알았겠느냐??? 대통령이란 자가 오죽 GR가트면 네편을 안들고 아배편을 들겟느냐? 너부터 통열히 반성해라ㅡ이 종북빨갱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