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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허난성 가스공장 대폭발…반경 3㎞ 유리창 박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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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21:18
2019년 7월 19일 21시 18분
입력
2019-07-19 21:18
2019년 7월 19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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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중국 허난(河南)성의 한 가스공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반경 3㎞ 내에 위치한 건물 유리창과 문이 산산조각 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9일 중국 국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허난성 싼먼샤(三門峽)에 위치한 이마(義馬) 가스화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나 아직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폭발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5시50분경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CCTV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반경 3㎞ 이내의 창문과 문이 많이 부숴졌고, 일부 내부 문도 이번 폭발로 인해 파열됐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3월에도 장쑤(江蘇)성 동부의 한 화학비료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7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으며 인근 주택가 건물의 유리창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다.
안전 규정이 비교적 허술한 중국에서는 이 같은 종류의 치명적인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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