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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화물선 해적에 피습…선원 폭행 당하고 1500만원 빼앗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22 11:53
2019년 7월 22일 11시 53분
입력
2019-07-22 11:47
2019년 7월 22일 11시 4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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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해협 인근을 지나던 한국 국적 화물선이 해적 공격을 받아 선원들이 폭행 당하고 금품을 빼앗기는 사고가 22일 발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5분께 말라카 싱가포르 해협 입구 100마일 해상을 지나던 한국 국적 화물선 씨케이블루벨호(4만4천132t)가 해적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7명으로 구성된 해적은 스피드보트를 타고 따라붙은 뒤 화물선에 올라탔다. 일반 화물선은 보통 15노트 미만으로 항해하는데, 해적들이 탄 보트는 20노트 이상 속도로 접근했다.
해적들은 배에 올라 선장 및 선원들을 폭행하고 현금 1만3300달러(약 1560만 원)와 선원들의 휴대전화, 옷, 신발 등 소지품을 강탈, 약 30분 만에 배에서 내렸다.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한 선원은 없었다. 해수부는 "해적이 제압하는 과정에서 선원들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피해 화물선은 브라질을 떠나 인천으로 오는 중이었으며 해적들이 도주한 후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해수부는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인근 해역의 국적 선박(7척)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동 해역 해적사고 동향을 지속 파악하고 있다"며 "우리 선사에 사건을 전파하여 동 해역 항해 시 유사사건이 발생하도록 당직 강화 등을 조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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