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트리 경찰은 19일 공식 페이스북에 “주민 여러분, 더위가 극심해 혹시 범죄행위를 할 생각이 있다면 월요일까지 연기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이런 날씨에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단순한 깡패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아주 위험하기도 하다”고 글을 남겼다. 당시 브레인트리 체감온도는 화씨 115도(섭씨 46.1도)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기상 당국은 폭염 기세가 현지시간으로 22~23일께부터 다소 꺾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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