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한국 떠난다” 트위터 남겨…北발사 언급없어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25일 10시 25분


강경화 외교장관, 나경원 野원내대표 사진 올려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5일 “한국에서 생산적인 회담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볼턴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장관과 함께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우리는 오랜 기간 동안 한미 동맹이 지역 평화를 유지하는데 역할을 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역 안보, 한미 협력,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야당 원내대표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좋은 회동을 가졌다”며 “한국 의회에서 진행되는 일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볼턴은 그러면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나경원 원내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지난 23일 한국에 도착한 볼턴은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24일 귀국길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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