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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만 동부 이란서 규모 4.2 지진…“피해보고 아직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6 17:00
2019년 7월 26일 17시 00분
입력
2019-07-26 17:00
2019년 7월 26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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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부 이란(宜蘭)에서 26일 규모 4.0 지진이 일어났다고 중국지진대망 센터(CENC)가 밝혔다.
CEN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2시39분(한국시간 3시39분)께 이란현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24.77도, 동경 121.80도이며 진원 깊이가 60km이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4.2 지진이 이란 현청 동쪽 10km 떨어진 곳에 내습했다며 진원 깊이가 64.7km에 달했다고 전했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산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대만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을 잦다.
앞서 지난 4월18일에는 동부 화롄(花蓮)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 17명이 다치고 이중 1명은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크게 부상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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