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다음달까지 미국과 디지털세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낼 방침이다. 프랑스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차원에서 보편적인 과세 방안에 대해 합의한다면 디지털세 정책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프랑스는 다음 달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디지털세를 의제로 논의한 후 각국 정상들과 적정 수준의 과세에 합의하길 원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밝혔다. 앞서 19일 미국을 포함한 프랑스 독일, 일본 등 G7국가들은 디지털세가 원칙적으로는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모두 합의한 바 있다.
파리=김윤종 특파원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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