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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서 패들보드 요가 중 익사 사고…발 묶여 대처 못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4 13:31
2019년 8월 4일 13시 31분
입력
2019-08-04 13:31
2019년 8월 4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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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시 롱아일랜드의 연못에서 패들보드 요가를 하던 40대 여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일 롱아일랜드 하샤먹 연못에서 패들보드 요가에 참여하던 40대 여성이 보드에 걸려 넘어진 뒤 물에 빠져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은 물에 빠진 다른 사람을 구하려던 중 보드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나가던 사람의 구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여성은 보드에 발이 묶여 있어 물에 빠진 뒤 쉽게 수면으로 올라올 수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패들보드 요가는 물 위에 뜬 보드 위에서 하는 요가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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