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방사능 오염 체르노빌 농산물로 ‘無방사능’ 보드카 제조 성공”
뉴스1
업데이트
2019-08-08 22:03
2019년 8월 8일 22시 03분
입력
2019-08-08 22:03
2019년 8월 8일 22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영국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산 농산물을 활용해 방사능 걱정 없는 보드카 제조에 성공했다고 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포츠머스대 연구팀은 이날 체르노빌 농산물로 만든 보드카 ‘ATOMIK’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제품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곡물로 제조했지만, 보드카 자체는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 특별한 생산기법은 없고 일반적인 증류 과정을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짐 스미스 교수는 성명을 통해 “농업 활동이 금지된 정착촌에는 여전히 수천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며 “버려진 지역사회 경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체르노빌은 지난 1986년 발생한 원자력 발전소 화재로 방사능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고 이후 원전 일대는 모두 폐쇄됐지만, 여전히 많은 주민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연구팀은 방사능 없는 보드카 개발에 멈추지 않고, 직접 양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 말 생산을 목표로 ‘체르노빌 스피릿’이라는 업체도 설립했다.
연구팀은 보드카 판매로 얻는 이익의 75%는 지역사회에 배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안철수, 동아마라톤 완주…6번째 풀코스 완주
개인에 판 홈플러스 채권 2000억대…MBK, 사재출연 카드 꺼내
300인 이상 사업체 평균연봉, 처음으로 7000만원 넘어섰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