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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시아, 로켓 엔진 폭발로 2명 사망…방사능 일시 증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8 22:40
2019년 8월 8일 22시 40분
입력
2019-08-08 22:40
2019년 8월 8일 2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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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전에는 무기고 화재 16시간 계속
러시아에서 로켓 엔진이 테스트 중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8일 러시아 국방부가 말했다.
북서부 해안 아르한겔스크 지방의 니오노크사 군 사격장에서 발생한 폭발은 화재로 이어졌으며 군인 및 미간 엔지니어 6명이 다쳤다가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국방부는 방사능 및 독성 물질이 방출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격장에서 30㎞ 떨어진 세브로드빈스크 시정부는 잠시 방사능 레벨이 올라갔다고 밝혔다.
니오노크사 사격장은 핵추진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테스트 기지로 사용되는 해군 시설이 들어 있다.
앞서 러시아에서는 5일 동부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의 아친스크 부근 군 무기저장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무려 16시간 계속되었으며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1만6500명이 집을 버리고 피신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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