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 10선 경력의 그는 2012년 정계를 은퇴했다. 그가 2세일 때 부친은 태평양전쟁에 징집됐다가 사망했다. 그는 전쟁 포기를 선언한 평화헌법 9조를 ‘세계 유산’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그는 도쿄신문 인터뷰에서도 “일본은 74년간 전쟁에 휩쓸리지 않았다. (헌법 9조엔) 세계의 많은 나라에 폐를 끼쳤다는 겸허한 마음도 포함돼 있다”며 “전쟁으로 나아가는 조그만 구멍이라도 뚫리는 것에 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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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07:34:28
이런기사 백날써봤자 아베 압승 ㅋㅋㅋㅋㅋㅋㅋ 국내선동은 통하지만 국제무대선 안통한다니까
2019-08-13 13:29:39
일본이 망할려고 아베같은 병sin놈에게 휘둘리며 살고 있는 것이다.
2019-08-13 07:35:31
며칠새 똥아의 기사가 이상하구나 어제는 미국교수가 일본 제재 비판하는 글을 싣더니... 오늘은 또 이 기사를 싣고... 분위가 네놈들 의도대로 진행되지 않으니 미리 발뺌할려고 하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