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암 대회 시상대 선 美선수들, 인종차별 항의 퍼포먼스

  • 뉴시스(신문)
  • 입력 2019년 8월 13일 03시 00분


9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2019 팬아메리카 대회’에서 미국 남자 펜싱 국가대표 레이스 임보든(왼쪽 사진 왼쪽)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후 시상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항의 표시로 한쪽 무릎을 꿇고 있다. 여자 해머던지기 대표 궨 베리(오른쪽 사진)도 금메달을 딴 후 시상식에서 고개를 숙인 채 주먹을 쥔 오른손을 치켜드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리마=AP 뉴시스
#인종차별#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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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19-11-22 23:16:00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나와는 다른 나라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행위는 정말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우리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 2019-11-22 23:03:18

    별없는 세계가 아름답습니다. 폭력도 피부색도 성별도 장애도 모두 같은 인간이라는 가치 아래서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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