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은 류이페이가 주연을 맡아 내년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뮬란‘에까지 미쳤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은 홍콩 경찰을 지지한 류이페이를 비판하며 온라인 내 보이콧운동(#보이콧뮬란)을 벌이고 있다. 류이페이가 올린 게시물에는 댓글이 만 개 이상 달리며 ’표현의 자유다‘ ’폭력행위를 지지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유역비는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 국적을 갖고 있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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