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전경=홈패이지 갈무리>@new1
중국이 시중금리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25%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17일 LPR 제도 개혁안 발표 이후 첫 고시로 기존보다 0.1%포인트(p) 낮아졌다.
중국에선 1년 만기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로 통용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지금까지 4.35%로 유지돼 왔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꾸준히 지급준비율을 낮췄던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까지 인하하면서 경기 부양 대열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위안화는 더 절하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까지 지명한 미국과의 무역갈등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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