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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7, 정상선언 없이 폐막…“트럼프 ‘미국 제일주의’로 합의 못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7 01:10
2019년 8월 27일 01시 10분
입력
2019-08-27 01:10
2019년 8월 27일 0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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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26일(현지시간) 정상선언을 채택하지 못한 채 사흘간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프랑스 남서부 비아리츠에서 열린 회의 동안 이란 문제와 지구온난화, 북한 비핵화, 통상분쟁, 글로벌 경기둔화 등 주요 현안을 놓고 협의를 벌였지만 공감을 얻은 의견을 모아 담은 정상선언 없이 이날 오후 회의를 끝냈다.
‘미국 제일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른 정상들 간에 현격한 견해 차이로 인해 의장국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사전 중재노력에도 상례적인 정상선언을 발표하는데 실패했다.
동서냉전 종식과 중국의 대두 등으로 국제정세가 변화하는 속에서 강격한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으로 국제협력 무대로서 G7의 한계가 여실히 노출됐다는 지적이다.
24일 시작한 G7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정상이 세계 경제의 하방 리스크에는 “기민한 만전의 정책으로 대응한다”는 데는 의견 일치를 보았다.
하지만 장기화하고 격화하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서 각국 정상은 우려를 표명하는 것에 머물렀다.
정상회의 직전 미중 양국이 상호 보복관세를 확대하는 사태로 발전함에 따라 그에 대한 대책이 초점이었다. 하지만 미국에 자제를 촉구하는 움직임으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외교와 안전보장 부문에서도 미국과 유럽 간 대립이 뚜렷했다.
26일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동과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토의하고 경제사회의 디지털화에 대응에 관해서도 각국 정상은 의논했다.
아울러 각국 정상은 북한의 동향과 시리아 정세를 놓고서도 의논을 벌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미국이 의장을 맡은 2020년 G7 정상회의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할 의향을 분명히 했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양자회담 때 이런 구상을 밝혔는데 마이애미 리조트 시설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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